요몇일 꿈속에서 할머니가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마음이 불안하거나,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내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이들면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나 티가 안나게 말이다, 그런데 꿈속에서 할머니가 보이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나를 보고 그냥 웃기만 했고, 그냥 걷기만하였다, 할머니를 그렇게 불렀는데도 할머니는 그냥 웃기만 하고 날 빤히 보시고 그냥 가신적이 몇번이 되었다,
고민이 되어서 엄마한테 용기를 내어서 말을 하였다, 엄마는 교회를 다니시니 믿지않겠지만 엄마한테 말을 했다, 그러니 니가 방구석에서 컴퓨터나 만지고 사람도 안만나고 있으니 그러지 않냐라는 정곡을 찌르셨다, 그러면서 할머니가 니 걱정되서 온거니깐 열심히 부지러니 운동도 쫌 하고 밖에 나가서 일을 해 집에서 하지말고 라는 말을 했다, 맞는 말인데 나는 그말에 서운하게 들려왔다, 그러면안된다는것을 알면서 말이다,
할머니는 유달리 나한테 잘해주셨다, 나는 어릴때 엄마가 나를 혼자 키우셔서 할머니집에 맡겨 주셨는데 내가 외소하고 남들보다 작아서 할머니는 항상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 할머니는 큰삼촌내랑 같이 살고 있으신데 큰삼촌은 항상 무서운 존재였다, 나한테 한번이고 웃어 주신적이 없었고, 다정하게 내이름을 불러 주신적이 없으신 분이다, 그런데 숙모는 항상 내이름을 불러 주시긴 했지만, 혼을 더많이 낸것같다 ..
그외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차별없이 나는 키우셨다 하지만 할머니가 하나 차별한건, 사촌오빠들은 초등학생이니깐 많이 대리고 다니지 않았지만 할머니는 나를 많이 대리고 다니고 지금도 생각나지만 나한테 유일하게 콘아이스크림도 사주시고 나혼자 먹으라고 참치캔에 밥도 몰래 김도 몰래 주시곤 했다, 소세지를 몰래 주시는 날은 오빠한테 비밀이라고 했다, 그렇게 할머니 아래 크다가 내가 어릴때 참 많이 아팠다, 밤이면 토를 하고 밤이면 경기를 하여 할머니가 삼촌한테 혹이나 또 혼날까 나를 대리고 밤마다 업고 동네를 돌아 다니고 일반주택에 살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지고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난 아파트란 어린나에 큰 건물에 사는 그런 개념을 몰랐다, 쇼파도 생기고 할머니랑 단둘이 방에서 지내고 거실도 크고 그래서 나는 너무 좋았다, 엄마도 종종오면 같이 잠도 자고 너무 좋았다, 근데 할머니는 생각이 다르신것같다 지금 생각해보면은 , 할머니는 그냥 나랑 단둘이 살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밤마다 나는 아파왔고 울기를 반복했다, 지금 생각하면은 어린나에 나는 많이 슬펐나보다, 엄마가 다녀간뒤는 더 그랬던걸로 기억이 난다,
유달리 외소해서 어른들이 제는 너무 말라서 어쩌나 할정도였지만 지금은 .. 슈퍼뚱땡이가 되었다 ^^ 여튼 할머니는 항상 나를 앉고 계단밑에서 점퍼 하나 가지고 나를 앉고 많이 우셨다고 한다, 하나밖에 없는 손녀는 아니지만 내가 제일 불행한 손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3년전에 나한테 말했다, " 00 너희집 식구가 제일 만만하지만 제일 불쌍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
그렇다, 할머니는 그런말을 종종해오시곤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벌써 8년다되어 가는 것같다, 아니다, 10년은 되어 가는 것같다, 할머니가 많이 보고싶다, 중고등학교시절은 함께 지내지는 못해도 초등학교때 까지는 할머니가 우리집에 와서 밥도 해주시고 새벽마다 내가 좋아하는 떡을 사로 시장에가서 떡도 사오시고 할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였다,, 자식이 무슨일 있으면 새벽이고 밤이도 찾아와서 도와주고 항상 곁에 있던 분이였는데 이제는 볼수가 없다, 하늘에 별이 되었으니..
보고싶다, 그냥 ,, 꿈속에 할머니가 보이니 유달리 보고싶네,, "할매.. 오래 걸리더라도 기다려.. 내가 언젠가는 엄마, 할머니랑 나랑 셋이 하늘에서 재미있게 놀자"
[ 요즘 꿈속에 할머니가 종종 보입니다, 그래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즉석해서 글한번 써보네요, 3월 잘맞이 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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