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기 시작하면은 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크다 ,, 나는 고질병이 있다, 그건 바로 이명과 메니에르병이었다, 병원에 가서 약도 먹어보고 잠도 하루 종일 자보고 뜨거운 물에 몸도 담가서 땀을 빼보기도 하고 갑자기 5킬로 정도 살도 빼보았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면 손과 눈이 나쁘지 않냐고 했다, 그런데 나는 경우가 다르다 ,, 19살(1살 일찍 학교를 갔어요 ) 졸업을 하고 공장 여기저기 일을 하고 일용직도 해보고 돈 되는 일은 많이 해왔다, 그런데 어느 날 계약직으로 일을 하던 도중 몸이 내 몸같이 않게 옆으로 기울고 귀에서 화면 조정 같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요즘은 스트레스받으면 선풍기 바람소리가 난다
다음날회사에 말을 하고 이비인후과를 갔다, 이비인후과에 대한 이야기는 참 길다, 내가 고등학교 2학 때쯤 바닷가를 갔는데 처음에는 깊지 않아서 그냥 들어갔다가 가는 도중에 물에 한번 빠진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귀에서 진물이 나기 시작했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매일매일 이비인후과를 갔다, 엄마는 뱀의 허물을 볶아서 귀에 바르면은 좋다고는 소리를 듣고 허물을 볶아서 귀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낫지 않았다,
그러다 성인이 되고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나 덥거나 몸이 무거워지는 날은 가끔 귀에서 진물이 조금 그리고 약을 먹으면 괜찮았다, 그런데 어느날 위에 말했듯이 이명과 메니에르병이 찾아왔다 처음으로 온건 이명이다, 첫 번째 간 병원에서 눈을 한쪽으로 보세요 보고 있는데 눈동자가 웬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이었다, 헐 ,, 그래서 이것저것 검사를 했는데 이명이었다, 하지만 병원 가는 것도 시간 내서 가기 참 어려웠다, 직장인들은 알 것이다,
그렇게 약만 받아 먹다가 괜찮아져서 병원 가는 일을 미루고 미루다 이사를 오게 되어 새로운 병원을 갔다, 거기서는 약물로 될지 안 될지 치료를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약만 먹고 몸 관리를 하지 않았다, ( 저 첨 방치하지 마세요 ) 엄마한테 말을 하니 니는 참 별별 병이 다 걸린다고 했다,
엄마가 병원을 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본가를 갔는데 엄마가 병원 가자는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병원 가자고 오라고 해놓고 왜 안 가냐고 했더니 멀쩡하구먼 살찌고 스트레스받으니 생기니깐 살 좀 빼고 몸 관리 좀 해라는 말을 들었다, 흠. 지금 생각하니 할 말도 없다 ,,
그렇게 허무하게 본가에서 집으로 와서 다이어트를 결심해서 2키로 ~ 3킬로 ~ 빼다가 다시 찌고 반복 중인데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먹는 것도 잘 안 먹으니 어지러웠다, 결국 좁은 원룸 부엌에서 나는 눈만 뜨고 쓰러지게 되었다, 그렇게 20분을 누웠다가 몸을 가누고 일어나려니 목이 움직이지 않았다, 헐.. 내가 이대로 죽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는데 나처럼 어지러워서 병원을 가는데 추천좀 해달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메니에르병이란다, 그래서 병원을 당장 갔다, 의사 선생님이 메니에르병이 의심된다면서 약을 먹고 다음 주에 봅시다 했다, 근데 또 안 갔다 괜찮아졌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 이명이 다시 왔고 다시 오라고 병원에서 이야기했는데 그 병원은 창피해서 못 갈 것 같고 다른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하고 다시 약을 받아먹어야 할 것 같다 ,, 그리고 이일 기를 쓰는 이유는 병 키우지 않기 위해서 내가 또다시 병원을 안 갈 때 만약 이 글을 본다면은 정신 좀 차리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다,
이어폰을 많이 쓴다고해서 생기는 병은 아니란다 시끄러운 소리나 스트레를 받으면 생긴다고 한다, 이번에는 정말 병원 열심히 다녀 보려고 한다, 만약에 내가 병원을 잊어 먹고 귀찮아 안 다닌다면은 이 글을 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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