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맛집 팔공산맛집 밥을짓다 가족외식으로 좋고 데이트장소로 경치좋은 곳추천!!

대체공휴일이 생겨서 쉬는 날 팔공산 밥을 짓다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밥을짓다는 한정식을 깔끔하게 먹을 수있는 분위기있는 한정식식당입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밥을 먹고 싶기도 했고 어디를 간다는 것이 요즘은 쉬운 일도 아니라서 산속의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간판이 조금 작은 느낌이 있지만 내비게이션을 찍고 간다면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http://naver.me/5WcB6Vza

 

밥을 짓다 앞에서 찍은 하늘의 모습인데 이날은 너무 날씨가 좋기도하고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이 꼭 먹으로 그려놓은 그림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하늘은 바다같이 맑아서 좋았고요 ^^

밥을 짓다는 단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입니다, 건물도 길쭉하고 귀여워 보였어요 ^^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여자둘이서 왔는데 나중에 가족끼리 외식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메뉴판을 찍을 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냉큼 가져가서 못찍었어요 메뉴판은 위에 네이버를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가을세트, 겨울 세트를 주문했어요 하나는 여름세트를 시켜서 물회를 먹고 싶었는데 여름에만 나온다고 해서 못 먹었어요 저는 바다고기를 참 좋아하거든요 아쉽기는 하지만 내년 여름에는 꼭 가서 먹어 볼 예정입니다,

밥을 짓다는 그릇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맘 같아서는 가지고 가고 싶지만 그러지를 못하네요 여긴 비싼 외각에 있는 커피숍을 온 기분이 들었어요 전통 찻집이라던지요 ^^ 음악도 클래식이 나오고 좋았어요

 

다만 물은 생수병에 주시는 점이 아쉬웠어요 그냥 물통에 담아 주시면 양도 많고 1회 용품도 안 쓸 건데 그 점은 조금 아쉽네요

저희는 좌식처럼되어 있는 공간에서 밥을 먹었어요 창밖을 보고 싶기도 했고 자리가 넘어 좋더라고요 또한 아쉬운 점을 찾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의 위한 자리는 없어 보이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분위기는 좋았고 의자에 앉는 공간도 깔끔하고 맘에 들었어요 하긴.. 분위기에 밥을 먹는다고 하잖아요

일회용 부스터가 아닌 양초를 켜고 그위에 음식을 데워서 먹는 형식이었어요, 그리고 음식 7가지 나왔습니다, 곱창김 톳 오리고기 통새우 볼 김치 무말랭이 김치 등이 나왔어요, 비빔밥을 먹는데 고추장 비빔이 아니라서 조금 당황했답니다, 간장에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김을 싸 먹기 위해서 간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비빔밥에 넣어 먹는 거라고 합니다,

음식이 양이 적어 보이지만 의외로 양도 많았어요!! 2인분 저는 죽을 먹고 지인은 비빔밥을 먹었어요, 오리고기에 있는 겨자소스도 맛있고 새우 볼도 느끼하지 않아 만족했답니다, 곱창김에 싸서 먹으니 담백하니 좋았어요!!

 

해물도 질기지 않고 고기도 싱겁지 않고 입맛에 제일 좋았어요 대체적으로 자연적인 느낌을 많이 내시려는 노력이 보였답니다,

밥을 직다는 앉아서 하늘도 보고 흡연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흡연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 앞에는 작은 밭도 있었어요 주차장도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아서 낮에 오시면 여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지금 생각을 해보니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 같다는 느낌도 받는 밥을 짓다, 둘이서 먹는데 먹은 것도 없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배부르지라고 했어요 야채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금방 부르더라고요 딱히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 대구근교에 놀고는 싶다! 그럼 팔공산한바퀴돌다가 밥을 짓다에 오셔서 외식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같네요^^